청소년 탈모, 지루성 두피염 때문에 머리 빠지면 대처 방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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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예전엔 빼곡하던 머리카락이 감을 때마다 빠지고,
이제는 가마가 휑해요…"
실제로 지루성 두피염을 오래 앓은 청소년들이 흔히 겪는 증상입니다.
📌 1. 지루성 두피염이 탈모
- 지루성 두피염이 오래 지속되면
→ 두피에 염증과 각질, 피지 분비 이상이 생기고
→ 모낭이 약해지며 **휴지기 탈모(TE)**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하지만 걱정 마세요.
🔄 지루성 두피염이 잘 치료되면, 모낭도 회복되며 머리카락이 다시 자랄 수 있습니다.
🧼 2. 지금 당장 해야 할 두피 관리법
✔ 약용 샴푸 꾸준히 사용
- 성분: 케토코나졸, 진크피리치온, 시클로피록스 등
- 주 2~3회 사용, 비누 대신 약용 샴푸로 머리 감기
- 약국에서 처방 없이도 구매 가능
✔ 청결한 두피 관리
- 하루 1번, 저녁에 머리 감기
- 감은 후엔 두피를 완전히 말리기!
- 손톱으로 긁거나 손으로 자주 만지는 습관 금지
✔ 생활 습관 개선
- 야식·인스턴트·기름진 음식 줄이기
- 매일 7시간 이상 숙면, 스트레스 줄이기
- 운동과 수분 섭취 늘리기
✔ 베개·수건 자주 교체
-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주 2~3회 교체 권장
💊 3. 탈모약, 청소년도 먹을 수 있나요?
❌ **성인 남성용 탈모약(피나스테리드, 두타스테리드)**은
만 18세 이상만 복용 가능합니다.
청소년은 성장기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복용하면 안 됩니다.
✅ 사용 가능한 치료법:
- 미녹시딜 외용제: 일부 피부과에서 제한적으로 사용
- 두피 진정제, 영양제, 샴푸 요법
⚠️ 단, 이 모든 치료는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을 먼저 받고 결정해야 합니다.
🏥 4. 병원은 꼭 가야 할까요?
예, 아래와 같은 경우라면 지체하지 말고 피부과 진료를 받으세요.
- 탈모가 한 달 이상 지속
- 가마, 정수리 부위가 휑해질 정도로 숱이 줄었음
- 두피에 진물, 통증, 붉은 염증 등이 생김
- 친구들이 지적할 정도로 티가 남
피부과에서는 두피 상태 정밀 진단,
필요시 피검사(영양/호르몬/염증),
외용제 또는 약물치료까지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.
🔄 5. 회복될 수 있나요?
✅ 충분히 회복 가능합니다.
청소년의 모발은 성장력이 높기 때문에
- 두피염이 좋아지고
- 생활습관만 잘 관리해도
- 3~6개월 내에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기 시작할 수 있어요.
✅ 요약 체크리스트
항목할 일
항목 | 해야할일 |
지루성 두피염 | 약용 샴푸 꾸준히 사용, 손으로 만지지 않기 |
탈모약 | 피나스테리드 계열은 복용 금지, 반드시 병원 상담 |
두피 관리 | 매일 감고 완전히 말리기, 베개·수건 청결 유지 |
생활 습관 | 규칙적인 수면·식사, 인스턴트 줄이기, 스트레스 줄이기 |
병원 방문 | 탈모 지속되면 지체 없이 피부과 방문 |
지금 청소년이라면 몸도 마음도 민감한 시기입니다.
머리 빠지는 게 불안하고 속상하겠지만, 충분히 회복 가능합니다.
❗ 혼자 고민하지 말고,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에게 꼭 진료를 받아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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